정순주 아나운서, 결혼 발표 "평생 베스트 프렌드 될 사람 만나"

정순주 아나운서 (사진=정순주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정순주 아나운서가 결혼한다.


정순주 아나운서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 화보와 함께 글을 올려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오늘 저의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결정을 여러분들께 함께 나누려 합니다. 남들이 말할 때는 그냥 그런가 보다 했는데 제 일이 되니 무척 떨리네요. 제가 결혼을 하게 되었어요"라고 밝혔다.

정 아나운서는 "예비 신랑과는 친구로 만났고, 같이 일상을 나누고 서로의 고민을 들어주다 보니 어느새 서로 같은 곳을 보고 있더라구요. 항상 이상형이 배우자는 평생 베스트 프렌드가 될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사람을 드디어 만났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순주 누나 이제는 결혼해야죠~ 좋은 사람 만나야 해요~ 라고 걱정해주시는 분들도 많았는데 ㅎㅎ 여러분들이 걱정해주신 덕분에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된 것 같아 감사드려요. 결혼과 관계없이 방송은 더 열심히 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많이 기대해주시고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맺었다.

정순주 아나운서는 XTM, MBC스포츠 플러스 등에서 '워너비', '베이스볼 워너비', '워너비 투데이 매치업', '야구 앤드 더 시티', 'K리그 골스' 등 다수 방송을 진행했다. 현재도 스포츠 아나운서로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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