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매체들은 설날을 맞아 설맞이 모임인 ''설눈아 내려라''가 26일 만경대학생소년궁전에서 화려하게 열렸다고 전했다.
설맞이 모임에는 노동당과 군대, 국가 간부, 정권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일군 등 각계인사와 해외동포, 외교대표, 국제기구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모임에 초대돼 독창, 민족기악합주, 손풍금3중주, 무용 등 다채로운 연주를 선 보였다.
이번 설맞이 모임은 특히 ''아버지장군님 건강하세요''로 시작하는 서장에서 김정일 위원장의 건강을 간절히 바라는 설인사를 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전해 김 위원장의 건강을 기원하는 공연을 먼저해 관심을 끌었다.
평양시내에는 설날을 맞아 주요 건물에 불장식(네온사인)과 도로 곳곳에는 설명절을 축하하는 입간판이 세워져 명절 분위기를 돋우고, 평양시내 대형식당인 옥류관, 청류관 등 유명식당에서는 갖가지 명절음식을 준비해 주민들에게 공급하고 군밤, 군고구마, 땅콩 매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