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은 "국적 해운사인 HMM과 함께 오는 21일부터 연말까지 부산을 출발해 미국 LA에 도착하는 해운편을 수출 중소기업에 6차례 제공할 예정"이라며 "해상 운송 수요를 취합한 뒤 중소 화주 여부, 시급성 등을 고려해 선적기업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발 미국 수출물량이 있는 중소기업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4일부터 고비즈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업신청 관련 자세한 문의는 중진공 온라인수출처, 선적 문의는 HMM 헬프데스크로 하면 된다.
아시아-미주노선 해상운임은 하반기부터 미국의 소비재 수요 증가와 블랙프라이데이 등 계절적 수요의 영향으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수출 선적 공간 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