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지한, 발목 부상…"남은 일정은 일부만 참여"

위클리 지한 (사진=위클리 공식 페이스북)
걸그룹 위클리(Weeekly) 멤버 지한이 발목 부상으로 향후 일정 중 일부만 소화한다.

위클리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트위터 등 SNS에 글을 올려 "지한은 최근 스케줄 이동 도중 발목 부상을 입게 되어 병원에 내원,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좌측 발목 인대 부상' 진단을 받았으며, 일상생활에는 문제가 없으나 무리한 동작(안무 등)은 금해야 한다는 전문의의 소견을 받았다"라고 2일 밝혔다.


플레이엠은 "지한은 전문의, 그리고 당사와의 충분한 논의 끝에, 남은 미니 2집 [위 캔](We can) 활동 중 아티스트 본인의 건강 회복에 지장을 주지 않는 일부 일정에 대해서만 참여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티스트의 건강 상태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본 조치에 대해 모쪼록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구하며, 지한의 스케줄 참여 여부와 관련해서는 사전에 공지드리도록 하겠다. 갑작스러운 공지로 많이 놀라고 우려하실 팬 여러분께 사과드린다. 당사는 지한의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알렸다.

지한은 올해 6월 데뷔한 플레이엠의 신인 걸그룹 위클리 멤버다. 이수진, 먼데이, 지한, 신지윤, 박소은, 조아, 이재희 총 7명으로 이루어진 위클리는 '매일 새롭고 특별한 일주일을 선사한다'는 의미로 붙은 이름이다.

위클리는 지난달 13일 미니 2집 '위 캔'을 내고 타이틀곡 '지그재그'(Zig Zag)로 활동 중이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