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재수생 10명 중 7명 "올해 취업 더 어려워"

(사진=자료사진)
취업재수생 10명 중 7명 이상이 작년보다 올해 취업이 더 어렵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는가 취업재수생 1449명을 대상으로 '구직활동 체감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작년에 비해 올해 구직활동이 더 쉬웠나' 라는 질문에 '작년보다 더 어려웠다'는 응답자가 74.0%였고, '작년과 비슷했다'는 취업재수생은 23.7%였다. '작년보다 더 쉬웠다'는 취업재수생은 2.3%에 그쳤다.


취업재수생들은 올해 구직활동이 어려웠던 이유 1위로 '기업의 채용 감소'를 꼽았다.

조사결과 '기업의 채용이 적어서 어려웠다'고 답한 취업재수생이 58.2%로 가장 많았고, '경력직 채용공고가 많아서 어려웠다'고 답한 취업재수생은 38.0%, '직무 자격증/어학점수 등 지원 자격제한을 두는 기업이 많아서' 20.7%, '정규직 전환 없는 체험형 인턴을 모집하는 기업이 많아서' 16.4%' 순이었다.

(사진=연합뉴스)
반면 취업재수를 하면서 본인에게 유리하다고 생각됐던 점으로는 '직무 경험을 요구하는 기업이 많았던 것'이 응답률 15.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채용공고가 특정 시기에 몰리지 않았던 것(14.3%)', '신입직과 경력직을 함께 모집하는 기업이 많아져서(13.8%)', '채용 직무별로 요구하는 역량이 명확해진 것(12.7%)' 순으로 본인에게 유리하다는 답했다.

한편 최근 수시채용 확대 경향에 대해 체감하고 있는지 조사한 결과, 체감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극히 적었다.

'올해 신입사원 수시채용 확대를 체감했는지' 조사한 결과 '작년과 비슷하다'고 답한 취업재수생이 48.7%로 집계됐다. 이어 '체감 못했다(잘 모르겠다)'는 응답자가 39.2%, '올해 신입사원 수시채용 공고가 눈에 띄게 늘었다'고 답한 취업재수생은 12.1%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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