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경은 오늘(2일) 정오 '조이팩토리'라는 이름으로 세 번째 싱글 '안녕의 자리'를 발매한다. '안녕의 자리'는 80년대 팝 정서를 기반으로 유니크하고 세련된 편곡의 연출이 돋보이는 곡이다. 사랑의 흔적과 헤어진 연인, 이별에 대한 가슴 시리지만 애틋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지오디 '거짓말' 코러스를 담당한 싱어송라이터 전승우가 피처링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전승우는폴킴 '내 사랑', 휘성 '전할 수 없는 이야기', 아이유 '혼자 있는 방', 빅뱅 '눈물뿐인 바보' 등을 작곡했고, 폴킴의 전담 보컬 디렉터이기도 하다.
'조이팩토리'는 그동안 소녀시대, 소녀시대 태티서, 김연우, 아이비 등 장르를 불문한 다양한 앨범에 작사가로 참여했던 윤경이 자신만의 음악 영역을 넓히고자 기획한 1인 프로젝트다. 올해 2월 첫 번째 싱글 '잘 헤어졌다', 7월 두 번째 싱글 '여름 한 잔'을 발매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