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은은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홀로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 캐릭터를 소화하며 이름을 알렸고, 드라마 '꼰대인턴' 주연까지 맡으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 한지은이 등장하자 '멜로가 체질' 팬이라던 김종국은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지은은 1일 방송되는 '런닝맨'에 출연해 대학 동기인 전소민과 불꽃 튀는 폭로전을 펼친다. 멤버들이 과거 둘 사이를 추궁하자, 전소민은 "뭔가 깨끗하진 않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그러자 한지은은 "대학 시절 (전소민과 함께) 미팅 드림팀이었던 게 기억난다"며 과거 에피소드를 폭로했다.
장난기가 발동한 멤버들은 두 사람 관계 파헤치기에 열을 올렸고, 이에 한지은은 거침없는 발언들을 이어가며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지는 미션에서도 한지은은 엉뚱한 아무 말 대잔치를 펼쳐 멤버들을 사로잡았다. 하하는 "오랜만에 궁금한 사람을 만났다"며 한지은의 예능감을 인정했다.
예능까지 섭렵한 한지은의 활약과 전소민과의 폭로전은 오늘(1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