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는 건강이 좋지 않았던 코네리가 90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고 이날 밝혔다.
코네리는 영화 '007' 시리즈에서 최초로 제임스 본드 역할을 맡았다. 총 25편의 007 시리즈 중 6편에 출연했다.
이후로도 '오리엔트 특급살인사건', '장미의 이름', '언터처블', '인디아나 존스'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고 2006년 공식 은퇴했다.
영국 아카데미 남우주연상과 미국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골든글러브 남우조연상 등을 수상했다. 지난 2000년에는 영국 기사 작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