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에 따르면 STEP은 국민 누구나 시·공간의 제약 없이 직업훈련을 받고 민간 훈련기관이 새로운 훈련방식을 도입하도록 지원하는 통합 시스템이다.
그동안 한기대가 운영하던 온라인학습 시스템인 'e-koreatech'과 가상훈련 콘텐츠 보급 시스템, 콘텐츠 거래 시스템 등을 전면 통합·개편해 운영 중이다.
현재 약 31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STEP은 학습관리시스템(LMS)을 제공해 출결점검, 과제평가 관리를 지원하고, 콘텐츠 시장에 탑재된 다양한 분야와 유형의 공공‧민간 콘텐츠 1620여 개를 자유롭게 거래,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임경화 원장은 "인재를 키우는 든든한 동력이 될 STEP을 발전시키기 위해 보완할 부분과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다듬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평생교육원은 28일 STEP 개통 1주년 기념식을 갖고 지난 9월 14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 '우수 이러닝 콘텐츠 공모전'수상작을 시상했다.
콘텐츠 내용과 형식에 대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6개의 수상작 중 고용노동부 장관상은 '교수자를 위한 모바일 강의 제작부터 라이브 수업까지'를 제작한 이보영씨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