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오사카 땅값, 반 년만에 15% 이상↓

도쿄 긴자(銀座) 거리. (사진=연합뉴스/자료사진)
일본 도쿄와 오사카 땅값이 반 년만에 15% 이상 하락했다.

아사히신문은 28일 국세청의 코로나19관련 토지가격 영향 임시조사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도쿄와 아이치(愛知)·오사카(大阪) 3도 부현(府県)의 총 6개 관광지·환락가 지역에서 1~6월까지 조사했다.

땅값 하락률이 가장 컸던 곳은 나고야시(名古屋市) 중구 3가 일대와 오사카시(大阪市) 중앙구 3가 일대로 19%가 떨어졌다.

도쿄는 16%, 나고야와 오사카 일부지역은 15%였다.

일본은 인접 도로의 효용에 따라 평가하는 기준가격인 노선가(상속시 계산시 사용하며 공시지가의 80% 수준)가 코로나 영향으로 시가를 밑도는 지역이 있으면 특례적으로 노선가를 보정해 것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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