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과정은 도민의 참여와 민관 협업 촉진을 지원하고자 개설된 교육 과정으로, 도정 핵심 과제와 경남형 뉴딜정책, 경남도 지방재정운용 방향, 지방자치법상 주민의 권리와 의무, 포스트 코로나와 로컬뉴딜, 주민자치와 지역순환 경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성공회대학교 사회경제대학원 유창복 교수는 '신뢰를 바탕으로 한 분산된 소규모 관계, 집단으로 전환되는 로컬택트(local-tact)의 시대에 지방 정부의 역할과 주민자치, 지역순환경제 전략'에 강연했다.
교육에 참석한 경남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관계자는 "도정의 이해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마을공동체 활동 방향에 대한 고민과 참여 의지를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도 인재개발원은 28일과 30일에 창원 컨벤션센터와 진주 도청 서부청사에서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예비위원 80여 명과 관심 있는 도민 등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의 이해 과정'도 운영한다.
김성규 인재개발원장은 "도민이 참여하는 교육 과정 확대로 도정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도정의 성과 창출과 도민서비스 제고를 견인하는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