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전 멤버 힘찬,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 수준
운전 중 가드레일 들이받아…인명피해 없어

(사진=자료사진)
아이돌그룹 비에이피(B.A.P) 전 멤버 힘찬(본명 김힘찬·30)이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전날 오후 11시30분쯤 강남 도산대로 학동사거리 인근서 술을 마신 채로 운전 중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김씨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김씨는 별도 강제추행 혐의로도 법원의 재판을 받고 있다. 김씨는 2018년 7월 경기 남양주 펜션에서 20대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 2012년 B.A.P로 데뷔한 김씨는 지난해 2월 소속사와의 계약이 끝난 뒤 팀이 해체돼 솔로로 활동했다. 지난 25일 새 싱글 앨범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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