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AY '펜트하우스' 제작진이 밝힌 관전포인트 5

(사진=SBS 제공)
SBS 새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가 드디어 야심찬 첫 포문을 연다.

26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는 김순옥 작가의 복귀작으로, 세 명의 여자가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담은 드라마다.


제작진이 공개한 '펜트하우스'의 다섯 가지 관전포인트를 정리해봤다.

◇ 김순옥 작가×주동민 PD 의기투합

논란도 많았지만 화제성은 뜨거웠던 '황후의 품격'의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PD가 재회했다. 특히 '막장계의 대모'로 불리는 김순옥 작가는 매 작품마다 높은 시청률을 담보해왔다.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두 사람이 이번에는 어떤 스토리와 영상미를 시청자들에게 선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 '믿보배'의 살아 숨 쉬는 캐릭터들

이지아, 김소연, 유진, 엄기준, 신은경, 봉태규, 윤종훈, 박은석, 윤주희 등 연기파 배우들이 각양각색 캐릭터들을 그려내며 미스터리한 서사를 이끌어간다.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던 세 여자, 추악한 민낯을 가지고 있는 최상류층, 자신의 삶을 처참하게 짓밟은 이들을 향해 복수에 나서는 사람들 등 다채로운 역할을 몰입도 있게 그려낸다.

◇ 허를 찌르는 서스펜스와 반전 요소

'펜트하우스'는 최고, 성공, 1등, 꼭대기를 향해 끝없이 오르려는 인간의 욕망에 대해 일침을 가하는 상상력에서 시작된다. 치밀하고 촘촘한 전개로 미스터리가 증폭될 예정이다. 여기에 가진 자들의 추악한 만행, 있는 자들의 위선과 그릇된 욕망, 허영 등 민낯을 철저하게 꼬집으며 서스펜스적 긴장감을 안긴다. 의문의 사건들과 각 캐릭터들이 품고 있는 은밀한 비밀들 그리고 다양한 반전 요소들이 적재적소에서 터져 나오며 시청자들을 흥미진진한 '펜트하우스'의 세계로 초대한다.

◇ 대한민국 최고의 화두, '부동산·교육 소재'

'펜트하우스'는 현재 대한민국 사회 초미의 관심사인 부동산과 교육 소재를 다룬다. 극중 대한민국 강남의 최고급 주상복합아파트 '헤라팰리스'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 사고들, 예술학교로는 최고인 '청아예술고등학교'를 향한 치열한 입시 경쟁이 담기는 것. 이를 통해 안방극장에 공감대를 불러 일으킬 예정이다.

◇ 시각효과와 세트, '풍성한 볼거리'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펜트하우스'의 웅장한 스케일이 드러났다. 특히 강남 한복판에 우뚝 솟아있는 헤라팰리스의 전경, 금빛 장식들로 찬란하게 뒤덮인 펜트하우스 내부 등 대한민국 최고급 주상복합아파트 '헤라팰리스'에 대한 호화로운 면면들이 눈길을 모은다. 각각의 캐릭터 색깔이 녹아있는 공간들, 최상류층의 화려한 스타일링, 몰입도를 높이는 소품들까지 엄청난 규모의 세트와 시각효과가 풍성한 볼거리를 예고하고 있다.

제작진은 "욕망과 허영으로 가득 찬 '펜트하우스'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호응에 보답하기 위해 1~2회는 90분 특별 편성으로 방송된다"며 "걷잡을 수 없이 휘몰아치는 파격적인 스토리로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펜트하우스'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SBS 새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는 26일(오늘) 밤 10시 10분, 90분 특별 편성으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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