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4경기 만의 선발 출전…보르도 웃었다

벨기에서 뛰는 이승우도 후반 교체 출전

프랑스 리그앙 지롱댕 보르도의 공격수 황의조는 4경기 만에 선발 출전해 2대0 승리에 힘을 보탰다.(사진=연합뉴스)
황의조가 4경기 만에 선발로 나섰다. 보르도 역시 웃었다.

황의조는 25일(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의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님 올랭피크와 2020~2021 프랑스 리그앙 8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65분간 활약했다.

지난달 20일 랑스와 4라운드 이후 교체 출전 기회만 얻었던 황의조는 4경기 만에 선발로 출전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다만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한 채 후반 20분 지미 브리앙과 교체됐다.


보르도는 1골 1도움한 브리앙을 앞세워 2대0으로 승리했다. 브리앙은 투입 15분 만에 페널티킥 결승골을 넣었고, 2분 뒤에는 레미 우댕의 추가골까지 만들었다.

이 승리로 3승3무2패(승점12)가 된 보르도는 리그앙에서 9위를 달리고 있다.

벨기에 신트트라위던의 이승우도 스탕다르 리에주와 10라운드에 후반 40분 교체 출전했다.

3라운드부터 7경기 연속 선발 기회를 얻었던 이승우는 신트트라위던이 2대0으로 앞선 상황에서 짧은 시간을 활약했다. 이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한 신트트라위던은 8경기 무승(3무5패)의 부진에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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