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경남 303번의 접촉자 20명과 동선노출자 5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중 2명은 음성, 23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303번은 지난 13일부터 서울 아들 집에 머물다가 20일 창원으로 내려왔다. 이때 며느리로부터 감염된 303번의 첫 증상은 23일부터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다.
303번은 21일 오전 11시부터 한 시간 40분 정도 창원 의창구 봉림동 '오션사우나'를 이용했다. 또, 같은 날 오후 2시 56분부터 3시 26분까지 명서동에 있는 'G2 성인콜라텍'을 방문했다.
도 보건당국은 재난문자를 보내 이 두 곳을 다녀간 도민을 찾고 있다.
누적 확진자는 300명 가운데 완치자는 292명, 입원 치료 환자는 8명이다. 자가격리자는 1046명이며, 319명이 의심환자로 분류돼 검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