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코로나19 확산세 주춤…추가 확진자 없어

나흘간 2명 확진 판정
요양병원 내 집단감염 이후 확산세 주춤
보건당국 "긴장의 끈 늦춰서는 안돼"

25일 부산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사진=자료사진)
25일 부산에서는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 확산세가 진정되는 분위기다.

부산시는 전날 2316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나왔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584명을 유지했다.

부산에서는 앞서 84명의 확진자가 나온 북구 만덕동 해뜨락요양병원 등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이어졌다.

하지만, 지난 22일 1명, 23일 0명, 24일 1명에 이어 이날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부산시 관계자는 "최근 며칠간 코로나19 확산세가 약화했지만, 긴장의 끈을 늦춰서는 안 된다"며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수칙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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