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노곡면서 산불 바람타고 확산…우사 화재가 번져

(사진=동부지방산림청 제공/자료사진)
지난 24일 오후 10시 29분쯤 강원 삼척시 노곡면 고자리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은 진화 장비 42대와 13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야간에 산세도 험하고 3.4m/s의 바람도 불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림당국은 산불 현장 인근 우사에서 난 화재가 산으로 확산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불이 난 삼척지역을 비롯해 동해안 6개 시·군 평지에는 건조특보가 발효중이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