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 방송영상과는 2021년 신입생 모집과정에 방송·드라마제작 전공을 개설하고 드라마 촬영·조명·녹음·편집 등에 특화된 드라마 제작 스태프를 양성할 계획이다.
강동대 측은 관련 학과 설립 배경에 관해 "최근 넷플릭스와 같은 온라인 영상 플랫폼의 비약적인 발전에 따라 다양한 영상콘텐츠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런 흐름 속에 전 세계적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는 것이 한류 드라마다. K-드라마의 인기에 따라 향후 드라마제작 인력의 수요 또한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강동대는 지난 18일 리젠시 개발(대표 박상규)과 취업 약정, 현장실습, 공동 교육과정 개발 등을 골자로 하는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리젠시 개발은 강동대학교와 가깝게 위치한 중부고속도로 서이천IC 인근 약 3만 평 부지에 대규모 드라마제작 센터를 건립하고, 실력 있는 드라마 프로덕션 스태프를 교육할 예정이다.
드라마제작센터는 대규모 실내 세트뿐만 아니라 공항, 병원 등 다양한 콘셉트를 갖춘 오픈 스튜디오와 CG 합성에 필요한 크로마키 촬영장 등을 구비한 첨단 설비를 갖출 예정이어서 향후 경기 남부 영상산업의 거점이 될 전망이다.
양측은 해당 드라마제작센터가 현장밀착형 교육을 펼치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업체 입장에서도 원활한 인력수급이라는 장점을 살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방송영상과 김응종 교수는 "학과에 드라마 전문가 과정을 개설하고 첨단 드라마 스튜디오와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내실 있는 교육뿐만 아니라 졸업 후 진로까지 든든하게 책임질 수 있게 되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한류 발전에 이바지하고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활동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강동대는 '유별나 문셰프' 등 다양한 드라마·영화·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한 중견 엔터테인먼트 기업 글로빅엔터테인먼트와도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 실무 노하우와 최신 트렌드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