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버터플라이가''''가 12일부터 19일까지 예스24에서 ''아이의 엉뚱한 질문에 가장 위트있게 대답해 줄 배우''에 대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온 것.
신구는 그간 영화 ''''방울 토마토''''등에서 아역배우와 열연했고 최근에는 SBS 주말드라마 ''''가문의 영광''''에서 증손자와 만화책 한 권을 놓고 티격태격 싸우며 아이처럼 떼쓰는 귀여운 할아버지를 연기하고 있어 이 같은 결과가 나온 걸로 보인다.
한때 ''''야동 순재''''로 불리며 제2의 전성기를 구가중인 이순재는 31%의 지지율로 2위를, 변희봉이 16%로 3위 그리고 최불암이 7%로 4위를 차지했다.
영화 ''''버터플라이''''는 맹랑한 소녀 ''엘자''와 나비수집가 할아버지 ''줄리앙''의 유쾌한 7박 8일 동행을 그린 영화. 프랑스 개봉 당시 200만 관객을 동원한 화제작으로 국내에서는 지난 15일 작은 규모로 개봉했지만 관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