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경기교육청, 외국 국적 초·중생 등 1만명도 지원금

◇경기도, 신규확진 17명…집단감염 관련 추가 발생 지속

경기도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4769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의정부 재활전문 병원 관련 확진자는 2명 늘어 경기도 관련 확진자는 모두 60명이 됐습니다.

동두천 친구 모임과 관련해서도 2명 더 감염돼 도내 확진자는 24명으로 늘었습니다.

◇경기도 내 대형유통시설 시식코너 운영 중단 해제

경기도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조치에 따라 대형유통시설 내 시식코너를 대상으로 내린 운영중단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해제했습니다.

해제 대상은 대형마트와 백화점, 쇼핑센터, 복합쇼핑몰, 기업형 슈퍼마켓 등 총 925곳에서 운영 중인 시식코너입니다.

경기도는 정부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지난달 1일부터 대형유통시설의 시식코너를 대상으로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내린 바 있습니다.


◇경기도 9월 취업자 9만 1천 명 감소…6개월째 감소세

경기지역 취업자가 6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9월 경기도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9만 1천 명이 감소한 690만 명으로 집계돼 6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숙박음식점업과 전기·운수·통신·금융업 등에서 감소했고, 건설업과 제조업 등에서 증가했습니다.

◇경기교육청, 외국 국적 초·중생 등 1만명도 지원금

경기도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아동 양육 한시 지원금' 지급 대상을 외국 국적의 초·중학생과 학교밖 아동·청소년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지역 외국 국적 초등학생 7424명, 중학생 2104명, 대안시설 등 만 15세 미만 학교 밖 아동·청소년 894명 등 총 1만 422명도 지원금을 받게 됩니다.

경기도교육청은 자체 예산으로 19억 6천만 원을 확보해 초등학생은 1인당 20만 원, 중학생은 15만 원을 각각 지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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