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美 빌보드 '아티스트 100' 1위-'핫 100' 59위

걸그룹 블랙핑크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가 미국 빌보드 차트 '아티스트 100'에서 정상에 올랐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3일(현지 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차트를 인용해 블랙핑크가 '아티스트 100' 1위에 올랐다고 14일 알렸다. '아티스트 100'은 음원 및 음반 판매량,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점수, 소셜미디어 활동 등을 종합 집계하는 차트다.

지난 2일 발매한 정규 1집 '디 앨범'(THE ALBUM) 타이틀곡 '러브식 걸스'(Lovesick Girls)는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59위를 기록했다.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와 협업한 선공개곡 '아이스크림'(Ice Cream)은 64위로, 블랙핑크는 '핫 100'에 두 곡을 올려놓는 첫 번째 K팝 걸그룹이 됐다. '아이스크림'은 '핫 100' 차트에 6주 연속 진입 중이다.

블랙핑크는 2018년 '뚜두뚜두'(55위)로 빌보드 '핫 100'에 데뷔했고, 두아 리파와 함께한 '키스 앤드 메이크업'(93위), '킬 디스 러브'(41위), '사워 캔디'(33위), '하우 유 라이크 댓'(33위), '아이스크림'(13위), 이번 '러브식 걸스'(59위)까지 7곡을 '핫 100' 차트에 진입시켰다.

또한 '러브식 걸스'는 세계 200여 개 지역에서 수집한 스트리밍과 음원 판매량(다운로드)을 바탕으로 순위를 매긴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 2위를, 미국을 제외하고 집계한 '빌보드 글로벌'에서 1위를 차지했다.

블랙핑크는 오늘(14일) 오후 1시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를 진행해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한다. 이날 오후 4시에는 넷플릭스 최초의 K팝 다큐멘터리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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