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예' 축구대표팀, 11월 유럽서 멕시코와 붙는다

손흥민 등 1년 만에 소집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1월 오스트리아에서 유럽파를 포함한 최정예로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와 경기한다. 두 번째 경기는 중동 국가와 협상 중이다.(사진=대한축구협회)
축구대표팀의 11월 A매치는 유럽파가 총출동한다.


대한축구협회는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11월 15일 오전 5시(한국시간)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와 오스트리아에서 원정 경기를 치른다고 13일 밝혔다.

멕시코를 상대할 구체적인 경기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다. 멕시코전 이후에는 중동 국가와 평가전을 치르기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1위에 올라있는 멕시코는 1994년 미국대회부터 7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에 성공하는 등 통산 16회나 월드컵 무대를 밟은 북중미를 대표하는 축구 강국이다. 2018년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1대2로 패하는 등 역대전적은 4승2무7패로 열세다.

벤투 감독은 10월 A매치 기간에 K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로만 대표팀을 구성해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축구대표팀과 두 차례 경기를 치렀다. 11월 A매치는 유럽에서 대표팀을 소집해 최정예로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축구대표팀이 최정예로 모이는 것은 지난해 11월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레바논전, 브라질과 평가전 이후 1년 만이다. 벤투 감독은 1년 만에 손흥민(토트넘)과 황의조(보르도), 황희찬(라이프치히) 등 유럽에서 뛰는 대표선수를 모두 소집할 예정이다.

전한진 축구협회 사무총장은 "유럽은 유럽축구연맹 네이션스리그를 진행해 유럽 팀끼리 붙기 때문에 한국이 유럽팀과 경기를 치르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이러한 상황을 감안하면 멕시코는 우리에겐 최상의 친선경기 파트너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