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8일부터 이달 6일까지 공모한 '시민이 만들어요! 창원관광 브랜드 공모전'에 캐릭터 부문 70개, 슬로건(표어) 부문 96개 등 모두 166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시는 공공성과 활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실무부서 적합성 평가를 통해 캐릭터와 슬로건 부문 각 24개 작품을 1차 선정했다.
2차 심사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평가와 온라인 시민 선호도 조사 결과를 합산해 부문별 대상 1작품, 금상 1작품, 은상 2작품, 동상 3작품, 장려상 5작품 등 모두 24개 작품을 선정해 66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온라인 시민 선호도 조사는 창원시 홈페이지→시민참여→설문조사에서 참여할 수 있다. 선호도 조사는 캐릭터·슬로건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각 24개 후보작에 대해 3개의 작품을 선택하면 된다.
선호도 조사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누비전 2만 원을 지급한다.
황규종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창원관광 브랜드 공모전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창원관광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멋진 캐릭터와 슬로건을 발굴해 창원관광 홍보·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