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전라북도에 따르면 전주에 거주하는 A(20대)씨가 이날 새벽 3시쯤 양성 판정을 받아 전북대병원 격리병실에 입원했다.
전북 150번째 확진자인 A씨는 지난달 22일부터 추석 연휴 기간 본가가 있는 경기도 안양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5일부터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인 그는 지난 9일까지 마트와 약국를 방문했고, 전주의 한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전라북도 보건당국은 A씨의 휴대전화 위치 확인시스템과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을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