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준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오늘 비디오스타 보셨나요? 거기서 짧게 활동명 버나드 박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고 했는데 진짜로 버나드 박으로 활동하게 됐어요. 낙준이를 많이 응원해줘서 늘 감사하지만 예전 버나드 박 모습보다 더 멋있는 가수가 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2014년 방송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 3에 출연해 최종 우승자가 된 버나드 박은 그해 10월 첫 번째 미니앨범 '난…'을 발표하고 정식 데뷔했다. 이후 4장의 싱글을 냈고 드라마 '뷰티풀 마인드', '라디오로맨스' 등의 OST에 참여했다.
버나드 박은 올해 7월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쳤다. 이후 MBC '복면가왕'에 '클러버'로 출연해 위너 '공허해', 브라운아이드소울 '나띵 베터'(Nothing Better)를 불렀다.
버나드 박은 지난 2017년 한국 이름인 낙준으로 한 차례 활동명을 변경했으나, 3년 만에 본래 활동명 '버나드 박'으로 돌아오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