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포스터는 히로세 스즈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현재 촬영 중인 작품에서 단체 검사를 받았고 히로세 스즈는 양성 결과가 나왔으나, 컨디션 이상이나 특별한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다는 게 소속사 설명이다.
포스터는 "앞으로 보건당국 지시에 따라 적절히 대처할 것"이라며 "업무 관계자, 출연진, 응원해 주시는 팬들에게 큰 불편과 걱정을 드린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 스태프의 감염 방지와 예방 대책을 철저히 해 안전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1998년생인 히로세 스즈는 일본 시즈오카 태생 배우로 드라마 '비터 블러드', '도쿄에 올림픽을 부른 남자', '학교의 계단', '괴도 야마네코', '아노네', '치어☆댄스'와 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 '치하야후루' 시리즈, '분노', '치어 댄스', '세 번째 살인', '라스트 레터', '죽어는 봤지만', '라플라스의 마녀' 등에 출연했다.
국내에서 크게 흥행한 영화 '써니'의 일본 리메이크판 '써니: 강한 마음 강한 사랑'에서 나미 역을 연기하기도 했으며 애니메이션 '괴물의 아이', '쏘아올린 불꽃,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 '루팡 3세: 더 퍼스트'에서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히로세 스즈는 후지TV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 20 가을 특별편' 방송을 앞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