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선수단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늘어나고 있다.
일본 교도통신 등 현지 매체는 6일 지바 롯데 1군 선수단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추가로 나왔다고 보도했다.
지바 롯데는 지난 4일 투수 이와시타 다이키와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후 1군 선수단 총 70명에 대해 코로나19 유전자 증폭 검사를 했고 추가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정규리그 종료를 28경기 남기고 지바 롯데의 발등에는 불이 떨어졌다. 현지 언론은 지바 롯데가 2군에서 선수로 전력 공백을 메울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지바 롯데는 현재 퍼시픽리그 2위로 선두 소프트뱅크 호크스와는 2경기 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