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보다 질'…NC, 안타 4개로 10안타 기록한 삼성 제압

양의지 솔로포와 김성욱 투런포로 4 대 1 승리

NC 선발투수 루친스키 자료사진 (사진=연합뉴스)

양보다 질을 앞세운 NC 다이노스의 승리였다.


NC는 4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홈 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4 대 1로 격파했다.

숫자만 비교하면 NC 타선은 4안타 3볼넷으로 주춤했다. 반면 삼성은 10안타 5볼넷으로 크게 앞섰다. 하지만 NC는 4점을 수확했고 삼성은 1점에 그쳤다.

핵심은 안타의 질이었다. NC는 4안타 중 2홈런을 뽑아내는 장타력을 발휘했다. NC는 양의지의 솔로포와 김성욱의 투런포로 삼성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NC는 1회말 삼성 선발 장필준의 폭투로 3루주자가 홈을 밟으며 손쉽게 1점을 뽑았다. 6회 2사에는 양의지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로 점수를 더했다.

삼성은 2회부터 6회까지 연속해서 안타가 나왔지만 NC 선발 드류 루친스키에 막혀 점수를 내지 못했다. 첫 득점은 7회가 돼서야 나왔다. 삼성은 1사 2,3루에서 박해민의 우전 적시타로 1점을 따라붙었다.

하지만 NC는 8회말 1사 1루에서 김성욱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로 추격에 쐐기를 박았다. 이어 마무리 원종현이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키고 4 대 1 승리를 확정했다.

NC는 지난 2일 삼성과 더블헤더에서 1무 1패 후 다시 2연승을 챙겨 단독 1위(76승4무43패)를 달렸다. NC 선발 루친스키는 5⅔이닝 동안 안타 6개와 볼넷 4개를 내줬지만 무실점을 기록해 시즌 18승(3패)을 달성하고 다승 부문 1위를 공고히 했다.

삼성은 2연패(54승3무68패)에 빠지며 가을야구에서 한걸음 더 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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