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사는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 시작됐는데, 가급적 추석 전에 많은 도민들이 받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빠른 것도 중요하지만 누락되는 분야가 있어서는 안 된다"며 "자영업 폐업 뒤에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도민들을 지원할 수 있는 대책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적극적인 예산 집행과 산업용지 부족 대책도 지시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사업이 취소.축소된 경우 온라인으로 대체해 예산이 사장되지 않도록 하라"며 "적극적인 예산 집행으로 지역경제에 온기가 돌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도내 산업단지 수용 증가에 따른 용지 부족 현상을 지적하면서 기존 산단의 확장이나 추진 중인 산단의 조기 조성, 정주여건 개선 등의 대책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