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26일 하루로 예정됐던 창원수목원탐방 걷기대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에 따라 25일과 26일 2일간 10회로 분산 진행해 800여명의 창원시민이 참가했다.
대회는 회당 80명의 인원을 접수받아 1시간 30분 간격으로 대회가 운영됐다. 행사 측은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와 문진표 작성, 거리두기 줄서기, 시간 차 출발로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도심 속 오아시스인 창원수목원에서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시고, 걷기운동을 통해 건강과 삶의 즐거움을 얻으시길 바란다"며 "시민이 활기찬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체육인프라 구축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