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한국무역협회 관계자, 부산외국어대 교수와 학생 대표,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해외 현지 경제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해 온라인 화상 회의 형태로 진행됐다.
재학생 300여 명이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참관했다.
해외 현지 전문가들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국가별로 산업 전반에 걸친 이코노미 쇼크가 있었지만 한국 기업 분포도가 높은 제조업을 중심으로 꾸준한 회복 추세가 가시화하고 있어 국내 청년의 해외 진출을 적극 권장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부산외국어대 김홍구 총장은 "부산외대는 최근 6년 연속 해외 취업률과 취업자 수 1위를 달성했다"며 "해외 진출에 적절한 학과목 발굴, 융복합 학문 확대, 도전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해 많은 청년이 해외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대학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