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환경이 매력적인 노선, 관광요소와 마포의 스토리가 있는 노선, 다른 지역 주민에게도 인기 있는 노선, 코스가 편중되지 않은 구 전체를 걸어볼 수 있는 노선 등을 심사해 골랐다.
선정된 '걷고 싶은 길 10선'은 △다양한 지역주민 문화공간이 산재한 '경의선 숲길' △도시의 변화와 '기생충' 영화 촬영지를 볼 수 있는 '아현동 고갯길' △마포나루의 번성했던 시절을 되돌아보는 '마포나루길' △한강을 따라 양화진 등 역사를 간직한 '마포한강길'이 포함됐다.
△와우산과 홍대거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와우!홍대길' △한강길과 망원동 골목을 같이 경험하는 '망원한강길' △성미산 마을과 주변 관광지를 산책하는 '성미산 동네길' △하천을 따라 형성된 선형 산책로 '개천 따라 한강길' △공원과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가 반기는 '하늘노을길' △문화비축기지와 DMC의 특성을 살린 '매봉상암길'도 선정됐다.
구는 역사와 관광이 깃들어 있는 동시에 놓치기 쉬운 지역 구석구석의 매력을 품은 이 노선이 주민과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면서, 국문·영문 안내홍보물과 여행안내잡지, SNS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언택트 시대에 가장 쉽게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걷기'를 통해 많은 이들이 조금이나마 여유를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