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9일부터 고위험시설을 중심으로 신청을 받아 최대 1천만원까지 대출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출은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활용해 2%의 낮은 금리로 최대 1천만원까지 3년만기(추가 2년 연장 가능, 연장기간 금리는 일반 보증대출 금리 적용)로 시중은행에서 실시한다.
상반기 소상공시장진흥공단의 직접대출 프로그램을 이용했던 사업자는 이용할 수 없으나 시중은행을 통한 정책자금 대출을 이용한 사람은 중복해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고위험시설 소상공인이지만 유흥주점과 콜라텍은 이번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없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9일부터 국민은행과 농협,신한,우리, 하나, SC제일, 경남, 광주, 대구, 부산, 전북, 제주은행 등 전국 12개의 시중은행을 통해 접수·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