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개된 '중국포스코기업시민보고서2019'에 따르면 포스코차이나는 지난해 중국 철강기업 가운데 CSR 랭킹 1위를 차지했고, 중국에 진출한 외국기업 가운데는 5위를 차지해 전년도보다 1단계 더 올라섰다. 중국의 300대 대기업 가운데서도 CSR 공헌도 27위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포스코차이나는 중국 정부가 역점을 두고 있는 빈곤퇴치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후난성과 쓰촨성의 3개 지역에서 빈곤퇴치 사업의 일환으로 경제자립 지원활동을 상무부로터 감사 편지를 받았고, 상무부에서 아시아를 담당하는 아주사 사장이 직접 포스코차이나를 방문해 사의를 표시했다.
포스코차이나는 또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텀플러 사용 캠페인, 택배 포장물 분수거.재활용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사업장이 위치한 지방 정부와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매년 베이징대와 칭와대 등에 장학금을 기부해 630여명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했다.
포스코차이나 오형수 대표법인장은 "포스코는 중국경제와 철강산업 발전의 파트너가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고 강조하고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을 통해 앞으로도 포스코가 시민의 일원으로서 이해관계자들에게 사랑받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업시민은 포스코가 직원, 협력사, 고객, 공급사,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로부터 신뢰받는 100년 영속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2018년에 선포한 경영이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