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오는 19일 오후 2시 새한국 대구본부가 주최하는 법무부 장관 사퇴 촉구 집회가 열린다.
이들은 차량 20여 대를 이용해 대구 주요 도로에서 집회를 열 예정이다.
집회 참가 차량들은 수성구 황금동 어린이회관 앞에서 출발해 MBC네거리→파티마삼거리→종각네거리→동산네거리→신남네거리→두류네거리(유턴)→범어네거리→어린이회관 도착 경로로 총 20km를 행진한다.
경찰은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차량 행진 경로 주변을 중심으로 차량 정체가 우려되는 교차로 등에 교통경찰 10명, 순찰차 10대를 배치해 우회로를 안내하는 등 교통 관리에 나선다.
또 실시간 교통방송과 순찰차 리프트경광 등을 활용한 교통 안내로 시민 불편을 줄일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집회 개최에 따른 실시간 교통정보 확인해 우회도로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