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문에는 문 대통령을 비롯해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경수 경상남도 도지사,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과 발전자회사 사장, 박지원 두산중공업 회장, 김준섭 진영TBX 사장을 비롯한 협력사 대표 등이 함께했다.
스마트그린 산단은 산업단지 전체를 디지털과 친환경이 융합된 첨단 기지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정부는 2025년까지 3조2천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보고를 받은 뒤 "스마트그린 산단은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 거듭나는 제조업 혁신 전략이자 우리 경제의 나침반이 될 것"이라며 "포스트코로나 시대 K 경제의 주역이 될 것"이라고 힘을 실었다.
이어 "세계는 디지털과 그린에 집중하며 코로나 이후를 발 빠르게 준비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창원에서 산업단지의 대혁신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마트 공장이 일자리를 없앤다는 편견을 깨고, 고용이 더 늘었다는 반가운 소식도 들었다"며 "스마트그린 산단은 지역경제를 살리고 국가균형발전을 이루는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보고대회에 앞서 창원산단 자동차부품 제조 업체인 태림산업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태림산업은 스마트화 투자를 늘린 중소기업으로 데이터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어 두산중공업 창원 공장을 시찰해 수소드론, 수소연료전지, 수소액화플랜트를 비롯해 해상풍력기 발전에 대한 설명을 듣기도 했다.
문 대통령이 한국판 뉴딜 관련 현장을 방문한 것은 6월 데이터댐 관련 빅데이터 운영기업 방문, 7월 해상풍력 기업 방문, 지난달 그린스마트 스쿨 방문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