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영업자의 허가·등록 및 교육 이수 여부, 영업장 내 시설기준 변경 여부, 영업장 내 허가(등록)증·요금표 게시, 개체관리카드 작성·비치, 인력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상반기 점검 시 경미한 위반으로 적발된 업체 16곳에 대한 재점검을 실시해 개선·시정 여부 확인을 통한 재발 방지 및 처분의 실효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한 영업자 점검을 통해 반려동물 거래실태를 파악하고 향후 반려동물 판매업 표준약관 마련 및 이력제 도입 등 제도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안유영 동물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점검 후 도출된 문제 및 그에 따른 개선사항을 검토하여 반려동물 영업에 대한 제도를 개선하는 등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