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 자민당 총재는 이날 오후 임시국회 중의원·참의원 본회의에서 총리 지명선거를 거쳐 제99대 총리로 선출된다.
나루히토(德仁) 일본 왕에게 임명장을 받는다.
스가 총재는 연립정부인 야마구치 나쓰오(山口那津男) 공명당 대표와 협의로 새 내각각료 명단도 발표할 예정이다.
아소 다로(麻生太郞) 부총리 겸 재무상과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외무상, 하기우다 고이치(萩生田光一) 문부과학상 등이 유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총리 비서실장 겸 정부 대변인 역할을 하는 관방장관에는 관방부 부장관 출신인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후생노동상이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