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김익현 차수 병환끝에 사망

김정일 위원장, 16일 영전에 화환 보내

김익현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위원과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인 북한군 김익현 차수가 오랜 병환끝에 15일 사망했다고 조선신보가 전했다.

조총련 기관지인 조선신보는 16일 "김익현 차수의 사망에 대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고가 16일 발표됐다"고 보도했다.

조선신보는 "올해 87살인 김익현 차수는 황해북도 출신으로 김일성 주석이 조직한 항일혁명투쟁에 참가해 혁명의 사령부를 보위하며 조국의 해방을 이룩하기 위하여 용감하게 싸웠으며, 공화국 2중영웅칭호와 김일성훈장 등 많은 국가표창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김정일 위원장은 16일 고 김익현 차수의 영전에 화환을 보냈다고 북한 매체들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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