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발 코로나19로 음성과 충주 8개 학교 등교중지

(사진=자료사진)
경기도 이천발 코로나19로 충북 충주시와 음성군의 8개 학교에 대해 한시적 등교중지 조치가 내려졌다.

충청북도교육청은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주간보호센터에서 확진자가 무더기 발생한 것과 관련해 밀접 생활권인 음성군 감곡면의 6개 초·중·고등학교의 학사 운영을 11일부터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감곡초와 오갑초, 원당초, 감곡중, 매괴여중이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전면 원격수업을 진행한다.

매괴고의 경우 1·2 학년은 같은 기간 등교가 중지되고, 3학년은 오는 15일까지 전면 원격수업이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음성군 감곡면 학교에는 이천시 장호원읍에 주소지를 둔 학생이나, 장호원읍으로 출퇴근하는 학부모들이 적지 않아 감염 차단을 위해 등교중지 조치를 내렸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충주 앙성초와 앙성중도 이천시 33번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학부모의 영향으로 이날 하루 전면 원격수업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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