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인천공항 등에 따르면 부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전날 오전 8시 30분쯤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검거했다. A씨는 해외 과자 봉지에 나눠 담은 1.5kg 상당의 필로폰을 밀반입하려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마약류를 밀반입하는 해당 조직을 추적하고 있다. 인천공항 세관과 공조 수사 중인 경찰은 다른 조직원들을 쫓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공범들 중에 이미 검거된 이들도 다수 있고, 추적 중인 조직원들도 있다"며 "대부분 마약류 관련 범죄 전력이 있다"고 말했다. 해당 조직은 수십명 규모의 점조직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