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156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2만 1588명이다.
지난 3일부터 국내 신규확진자 수는 195명→198명→168명→167명→119명→136명→156명으로 나타나며 급격하게 늘지도 줄지도 않는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신규확진자 중 144명이 지역사회 확진자고, 12명이 해외유입이다.
지역발생은 경기가 51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에서도 48명이 확인되는 등 서울과 경기지역에 집중됐다.
나머지 지역에서도 소규모 확산이 계속되며 강원, 경북, 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구체적으로 광주 17명, 대전 8명, 충남 5명, 울산 4명, 부산·대구·세종 각 2명, 인천·충북·전북·전남·경남 각 1명이다. 여전히 전국 곳곳에서 소규모 산발적 감염이 반복되는 양상인 것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외국인이 10명 내국인이 2명이었으며, 추정유입국가는 러시아 4명, 미국 3명, 우즈베키스탄 2명, 카타르·우크라이나·알제리 각각 1명씩이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344명(치명률 1.59%)으로 집계됐으며, 위·중증 환자는 4명 증가해 154명이 됐다.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234명 감소해 422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