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는 최근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환자들이 급증하면서 서울시가 병상을 확보하기 위해 교회에 요청해 옴에 따라 양신수련원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영산수련원은 본관과 신관 2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객실 89개에 수용 인원은 832명에 이른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수용 인원과 절차, 방식 등 구체적인 내용을 서울시 보건당국과 협의해 진행하기로 했다.
여의도순복음교히는 지난 3월초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할 때 자발적으로 영산수련원을 코로나19 경증환자 치료를 위한 생활치유센터로 제공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