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내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전 11시 현재 접수된 태풍 피해(잠정)는 공공시설에서 35건, 사유시설에 13건 등 48건이다.
피해 내용을 보면 가로수 쓰러짐 26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신주와 가로수, 교회첨탑 등도 강풍 피해를 입었다.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지리산뱀사골에 최대 321.5mm의 비가 내렸으며 장수에는 순간최대풍속 초속 21.2m의 강풍을 기록했다.
태풍 마이삭은 9시 현재 전북 평균 78.3mm의 비를 뿌렸으며 지역별로는 장수 128.1mm를 비롯해 무주 122, 고창 93.6, 남원 92.5, 정읍 85.5, 전주 67.2, 김제 50.5mm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