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킨텍스 임창열 전 대표이사에게 감사패 수여

6년 간 흑자 경영…최고권위 전시賞 한·중·일 첫 수상

(사진=고양시 제공)
경기 고양시는 킨텍스 임창열 전 대표이사에게 재임 기간 전시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

임창열 전 대표이사는 2014년 9월부터 2020년 8월까지 6년의 재임 기간 킨텍스 흑자 경영 실현, 제3전시장 건립 확정, 인도 뉴델리 전시장 운영권 획득, 킨텍스 주관전시 해외 진출 확대 등 글로벌 전시 운영사로 발전하는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지난 2019년도에는 태국 방콕에서 열린 국제전시산업연맹(UFI) 총회에서 한·중·일 최초로 ‘UFI 마케팅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국제전시산업연맹(UFI)은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두고 86개국 800여 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는 전시산업 분야 최대 국제기구다.

UFI마케팅어워드는 매해 세계 최고의 전시기업을 뽑아 시상하는 글로벌 전시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그동안 주로 유럽·미주에 있는 글로벌 전시기업들이 석권해왔다.


또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 전시산업이 위기에 처해 있을 때 철저한 방역관리시스템 도입으로 전시회를 재개하며 기업들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킨텍스의 방역관리시스템은 해외 전시 관련 단체뿐만 아니라 언론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도 우수사례로 발표할 정도로 'k-방역의 모범'이 됐다.

지난 5월부터 8월 둘째 주까지 30여 개의 행사에 30여만 명이 다녀갔지만 단 한 명의 확진자도 나오지 않아 주목을 받기도 했다.

앞서 이재준 고양시장은 지난 28일 감사패를 수여한 자리에서 "재임 기간 킨텍스를 혁신적으로 운영하며 많은 성과를 낸 것에 대해 감사하다"라며 "퇴임 이후에도 고양시가 통일시대를 대비한 경제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임창열 대표이사는 이날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확정 등 그동안 많은 일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고양시의 적극적인 도움이 없었으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퇴임 이후에도 고양시 경제고문으로서 현재 추진되고 있는 일산테크노밸리 조성 등 대형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킨텍스 임창열 대표이사의 임기는 지난달 31일부로 종료됐다. 신임 이화영 대표이사는 이달 1일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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