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벗고 체중계 올라가란 말에 격분…40대女 충북대병원 간호사 폭행

(사진=자료사진)
충북대병원에서 의료진 폭행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청주청원경찰서는 31일 A(여·40대)씨를 폭행과 모욕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오전 6시 40분쯤 충북대병원 비뇨기과 병동에서 난동을 피우며 간호사 B(여·20대)씨를 무차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코뼈가 부러지는 등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어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

사건 당시 A씨는 신발을 벗고 체중 측정기에 올라가라는 한 간호사의 말에 화를 내며 소란을 피우다 B씨에게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피해자와 가해자 조사를 마친 뒤 조만간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넘길 방침이다.

이와 별도로 충북대병원은 A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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