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 오늘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

배우 강소라 (사진=황진환 기자/노컷뉴스 자료사진)
배우 강소라가 결혼한다.

강소라는 오늘(29일) 연상의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한다. 원래 예식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안전 문제로 예식은 취소했다. 단, 당사자와 직계가족만 함께하는 간소한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강소라는 지난 17일 팬 카페에 손편지를 올려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고 싶은 좋은 사람을 만나게 돼서 이렇게 글로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었다"라며 "저를 믿고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께 행복한 결혼 생활과 앞으로도 배우로서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며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테니 앞으로도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했다.

동국대 연극학과 출신인 강소라는 2009년 영화 '4교시 추리영역'으로 데뷔했고, 영화 '써니'에서 어린 춘화 역을 연기해 존재감을 널리 알렸다. 이후 '파파로티', '자전차왕 엄복동', '해치지 않아' 등에 출연했고 드라마 '닥터 챔프',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 '우리집 여자들', '드림하이' 시즌 2, '못난이 주의보', '닥터 이방인', '미생', '맨도롱 또똣', '동네변호사 조들호', '변혁의 사랑'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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