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는 27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과 무크타르 디아카비가 팀 훈련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지난 22일 카스테욘(2부)과 프리시즌 첫 연습경기에서 무릎 쪽에 충격을 받은 뒤 교체됐다. 이후 왼쪽 무릎 염증 진단을 받고, 휴식을 취했다. 이날 훈련이 무릎 부상 후 첫 훈련이었다.
발렌시아는 2019-2020시즌 종료 후 주축 선수들을 대거 이적시켰다.
캡틴 다니 파레호와 프란시스 코클랭을 비야레알로, 로드리고 모레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즈 유나이티드로 보냈다.
새 사령탑 하비에르 그라시아 감독과 함께 새 출발을 꿈꾸고 있다. 스페인 매체에 따르면 그 중심에 이강인이 있다. 기회를 얻기 위해 이적을 고려했던 이강인도 2025년까지 계약을 연장하기로 큰 틀에서 합의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