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지난 24일까지 도내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 72만 3735가구 가운데 71만 4281가구가 신청을 마쳐 98.7%의 지급률과 함께 4481억 원의 지급액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급 대상 가구의 63.4%가 신용카드로 받았고 20%는 지역사랑 상품권, 15.4%는 현금, 1.2%는 이의신청을 통해 수령했다.
지급액은 청주가 2311억 원, 충주 593억 원, 제천 379억 원, 음성 278억 원 등 순이었으며 단양이 87억 원으로 가장 적었다.
재난지원금 신청을 하지 않은 1.3%의 가구는 기부한 것으로 처리되며 이미 지급받은 지원금은 오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