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규 확진 6명…고양 반석교회·관악 요양병원 증가

반석교회 관련 서울 남대문시장서 상인 추가확진
관악구 요양병원서 병실 내 환자 1명 확진판정

선별진료소에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서울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명 발생했다.


서울시는 11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0시 보다 6명 늘어 총 1694명이라고 밝혔다. 1534명이 완치돼 퇴원했고 147명이 격리중이다.

신규 확진 6명은 △고양시 반석교회 관련 1명 △관악구 요양병원 1명 △기존 확진자 접촉 3명 △경로 확인중 1명이다.

고양 반석교회 관련 확진은 서울 남대문시장 내 상인 1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총 9명으로 늘었다.

앞서 지난 6일 고양시에서 해당 교회 신도 1명이 최초 확진된 이후 9일 남대문시장 소재 케네디상가에서 상인 7명이 확진됐다.

이후 전날 같은 시장 상인 1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총 9명이다.

시는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상인과 방문자 215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205명이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10명은 검사가 진행중이다.

또 지난 7일 3명의 확진자가 나온 관악구 소재 요양병원에서 환자가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시는 해당 병원 방문자를 대상으로 증상발생 시 검사를 받도록 안내하는 한편 최초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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